혈압 낮추는 법 이렇게 관리하세요

 

현재 본인의 혈압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혈압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젊을 때부터 관리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낮추는 법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목차

자주 확인하는 습관
식습관 개선
예방수칙
생활습관 개선

 

 

 

자주 확인하는 습관

혈압은 얼마나 자주 체크하고 계신가요?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할때만 확인하고 계신다면 좀 더 자주 혈압을 확인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대 이상의 고혈압 유병자 추정 숫자는 1200만 명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지율이 20대 이상 74% 만약에 20~30대로 나이를 제한하면 25% 미만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젊다고 안심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고혈압 또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이력이 있다면 젊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일정한 시간을 두고 혈압을 측정해도 135/85mg 이상 유지된다면 혈압 관련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압의 수치는 매번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날씨,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의 조건에 따라 )

또한, 병원에만 방문하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

실제로는 높게 나오지만 병원만 방문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가면고혈압'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특이점을 가진 분들이라면 평소에 자주 혈압을 측정해 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식습관 개선

평소에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아래와 같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염식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이나 맵고 짠 음식 대신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소금 대신 다양한 천연 양념을 활용하여 음식을 조리해 보세요.

칼륨 섭취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 등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칼륨을 통해 체내의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

붉은 육류, 버터, 가공식품 등의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과 트렌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생선, 견과류 등의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예방수칙

혈관에 피가 정상적으로 흐르기 위해서는 일정한 압력(정상 혈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높은 압력이 지속되면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고혈압 상태는 심장에도 부담이 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의 기능 고장 나는 심부전 상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높은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 뇌혈관 질환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예고 없이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매년 10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젊을 때부터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혈압 예방수칙
첫 번째	지방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하며 싱겁게 먹는다.
두 번째	매일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유지한다
세 번째	담배와 술을 줄여본다.
네 번째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
다섯 번째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검진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평생 약을 먹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생활습관이 충분하게 개선되면 약의 용량이나 횟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 예방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나 건강한 식단 그리고 체중감량, 금연, 절주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 유산소 운동을 통한 심혈관 건강의 개선
• 근력 운동을 통한 혈압 조절에 도움
• 스트레칭을 통한 긴장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
• 충분한 수면을 통한 혈압 조절의 도움
• 금연 :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흡연

젊은 층의 경우도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 흡연, 비만, 고지혈증)를 갖고 있는 경우 고혈압에 대한 주기적인 관심과 측정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