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가이드 알아보기

목차

1. 온열질환에 대해서
2. 온열질환 증상은?
3.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방법
4.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5. 온열질환 FAQ

이번 여름철도 너무 더워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어쩔 수 없이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여름철 휴가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해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온열질환 환자,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열질환에 대해서

 

1-1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입니다.  덥고 뜨거운 장소나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 시 두통으로 시작해서 어지러움, 근육의 경련, 피로감 발생,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보이면서, 계속 방치하게 되면 생명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위태로운 질병으로 '열사병' 또는 '열탈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온열질환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필요할 때 열어보세요. 

 

온열질환_종류_및_응급조치.pdf

0.21MB

 

1-2 온열질환의 종류 

 

  더위로 인해 발생되는 온열질환의 경우 그 증상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
열사병	체온조절 신경계의 기능상실. 다발성 장기 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 동반 치사율이 높음
열탈진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
열경련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되어 근육경련이 발생
열실신	체온이 높아짐에 따라 표면의 혈액량이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음
열부종	혈액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부종 ( 몸이 붓는 증상 )
열발진 땀띠	땀샘의 일부가 막혀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여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

 

 체온조절 기능이 고장 나면 생각보다 많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 온열질환 증상은?

 

 가장 위험한 단계인 열사병의 경우 빠른 심장 박동과 동반되는 현기증, 메스꺼움, 빠른 호흡과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의 증상
열사병	의식불명, 심한 두통, 오한, 저혈압, 메스꺼움, 현기증과 합병증 (발작, 간손상, 혈소판 감소) 동반
열탈진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열경련	종아리, 허벅지, 어깨 등의 부위에서 근육 경련
열실신	일시적인 의식불명, 어지럼증
열부종	손이나 발 또는 발목이 붓는 증상
열발진 땀띠	여러개의 붉은 뾰루지 또는 물집 발

 

 온열질환의 증상에 따라 즉시 119에 신고하여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여름철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관찰되면 아래와 같은 즉각적인 대처방법과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3.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방법

 

 온열질환이 발생된다면 아래와 같은 대처방법을 참고하여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고 있던 옷을 느슨하게 하고 아이스팩 등을 활용하여 몸의 체온을 내려주세요.  또한 경우에 따라 젖은 천이나 시원한 물로 바르게 몸을 식힐 필요가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시 대처방법
열사병	119에 즉시 신고,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시원한 물과 얼음 주머니를 활용 체온을 낮춘다.  (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를 통해 즉각적으로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한다. )
열탈진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로 이동 휴식. 이온음료 섭취. 수액등을 통해 수분 보충
열경련	시원한 곳에서 물을 섭취하고 경련이 일어난 근육부위를 마사지 한다.
열실신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힌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두고, 물을 천천히 마시게 한다.
열부종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한다.
열발진 땀띠	환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발진용 연고등을 사용한다.

 

 여름철 휴가지로 떠날 때는 이러한 응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조치 키트를 구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 아이스팩이나 쿨링매트 등의 쿨링제품들을 필수로 챙겨 휴가를 떠나보세요. 

 

 

 이어지는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가이드를 참고하여 여름철 더위에 대비해 보세요. 

 

 

4.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안전하고 올바른 야외활동 및 여름철 휴가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숙지하여 사전에 온열질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와 같은 하루 중 선선한 시간에 활동 계획을 잡아보시고 가장 온도가 높은 시간 때에는 가능하면 격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업무가 필요한 작업환경의 경우 그늘진 휴식공간 확보, 열 관련 증상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의 제공이 필요합니다. 

 

 

 공통적으로 참고가 필요한 온열질환의 예방가이드를 숙지해 주세요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과 이온음료 마시기
더운 시간 피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 (낮12~17시)에는 가능하면 휴식을 취하기
시원한 옷차림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가벼운 옷을 착용하기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차단지수 30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기
냉각용품 구비	쿨링제품 및 모자, 선글라스 등의 물품을 활용하여 자외선 및 열 차단 하기

 

 

5. 온열질환 FAQ

 

5-1 일사병과 열사병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일사병의 경우 땀이 많이 나면서 무기력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열사병의 경우 체온조절 기능이 고장 나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2 열사병의 증상이 발생될 경우 바로 응급조치가 필요한가요?

 

 열사병의 경우 방치할 시 심각한 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으니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 후 응급조치를 합니다. 

 

 

5-3 온열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나요?

 

 누구나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지만, 특히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기저질환자의 경우 더 취약합니다.  고령자의 경우 체온 조절기능이 떨어지고, 어린이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며, 임산부는 체온조절에 필요한 수분과 염분을 더 많이 필요로 하니다. 

 

 

5-4 온열질환 증상 중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도 있나요?

 

 일반적인 온열질환 증상 외에도 피부색이 창백해지거나 붉어지는 경우 수분 부족으로 인해 오히려 땀이 나지 않는 경우도 심각한 온열질환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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